가요대전 티켓 사기부터 괴한 난입, 아티스트 무대 추락까지 이번 가요대전에 일어난 사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가요대전 티켓 사기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건 가요대전 티켓 사건입니다. 이번 가요대전은 모든 입장권을 추첨을 통해 배부했는데, 여러 대행업체가 껴서 막상 공연장 가서 보니 대부분의 티켓이 사기였습니다.
해당 사진에 보이는 티켓이 가짜 티켓인데 이 티켓을 대량 위조해 되판 사람들에게 피해입은 사람이 대다수였습니다. 이번 가요대전 출연진이 쟁쟁했던 만큼 암표도 거의 60만원까지 올랐는데요. 사기티켓 피해규모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거의 1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날 현장에서 피해 사실을 알게 된 SBS는 바로 경찰에 관련 사건 수사 의뢰했습니다.
트립닷컴 좌석 안내 / 투썸 레드카펫
트립닷컴 플로어석 당첨➡4층관람?
트립닷컴 공지사항에 방청권 종류가 플로어석이라고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현장까지 갔는데 막상 4층 좌석을 배정받았다고 합니다. 통상 플로어석은 1층 무대 바로 앞이고, 지정석 앞쪽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이벤트 레드카펫 미포함
투썸플레이스에서 가요대전 관련 레드카펫 참석이 포함된 이벤트를 열었는데 행사 당일 레드카펫 불포함 이벤트라고 정정문자가 왔습니다.
그 이외에도 관계자표, 외국인 티켓 판매, 외국인 투어 버스 300대 등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외 사건사고
에스파 레드카펫 괴한 난입
그룹 에스파가 레드카펫을 마치고 퇴장하는 과정에서 한 남성이 달려들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경호원이 이 남성을 제압하여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NCT 텐 추락사고
그룹 NCT가 Baggy Jeans 무대를 하던 중 텐이 리프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리프트 구멍을 발견하지 못하고 떨어졌다고 합니다. 해당 장면이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장 목격담과 영상이 확산되며 알려졌습니다. 텐은 사고 이후에도 무대에 다시 올라 공연을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이번 SBS가요대전은 티켓사기부터 음향 사고, 자막 사고, 유튜브 송출도 해주지 않고 여러 논란이 많은데 사기 당한 피해자들은 얼른 보상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티켓 사기, 양도 사기가 온라인 상에서 엄청 많은데 경찰들은 큰 피해액도 아니고 어차피 못 잡는다고 손 놓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관련 문제도 얼른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