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체조경기장은 공연마다 좌석 배치도가 조금씩 바뀌긴 하지만 거의 비슷하고 어디 앉아도 시야가 좋은 편이다.
올림픽 체조경기장 좌석배치도
보통의 주최자들은 위치/시야 별로 구역을 나누어 좌석 가격을 책정하지만 요즘 대기업 엔터테인먼트들은 전 좌석 동일 가격으로 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기업의 횡포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 1층 2층 시야
체조경기장 1층 4구역 시야
4구역은 사이드지만 대체적으로 잘 보입니다. 그리고 경기장이 넓다 보니 아티스트 이목구비까지는 보이지 않지만 무대와 가까운 편이라 무대 앞 정중앙 보다 잘 보일 수 있습니다. 전광판도 있고 편하게 보기에 좋습니다.
앞에 바가 있는데 좀 걸리긴 합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걸리는 정도는 아니라 크게 신경 쓸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체조경기장 2층 33구역 시야
중앙 뒤쪽으로 다녀왔는데 물론 사람이 적게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무대 전체적으로 아주 잘 보이고 무대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만족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에 걸리는 거 하나 없이 탁 트이는 시야라 좋다.
단점이라면 의자가 딱딱해서 2시간 앉아있으면 엉덩이와 허리가 매우 아팠습니다.
체조경기장 1층 8구역 시야
8구역 정중앙 자리를 다녀왔습니다. 1층 좌석은 단차가 있긴 하지만 많이 있는 편은 아니라 많이 불편한 정도는 아닌데 앞사람이 손 흔들고 하면 약간의 시야방해 있지만 무대 감상하기에는 큰 단점은 아닙니다. 대신 정중앙인 만큼 1층 vip석이지만 거리감이 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