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시야 사진 첨부와 좌석 추천에 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공연장은 이태원 한남동에 있어서 교통은 편리하지만 자차를 가지고 오셨을 경우 주차는 굉장히 힘든 공연장입니다. 좌석 수는 그라운드형(의자배치)의 경우 1,373석이고 스탠딩 공연으로 했을 경우 2,800석이라고 합니다. 마스터카드홀 제가 앉은 구역은 어땠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좌석배치도
1층은 경우에 따라 의자를 배치할 수도, 스탠딩 무대로 꾸밀 수도 있어 각기 좌석이고, 2층은 좌석이 설치되어있어 지정 좌석으로 운영됩니다.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주차장 / 티켓 찾는 곳 / 기타등등
- 주차장
블루스퀘어는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일찍 와서 주차하거나, 근처 공영 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심이 훨씬 낫습니다. 공영 주차장도 한남동에 차가 항상 많아서 공간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블루스퀘어는 마스터카드홀과 신한카드홀 같은 주차장을 써서 블루스퀘어에 주차했을 경우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올라오면 있는 곳은 신한카드홀이라 출구로 나와 옆에 보이는 지하 계단으로 내려가면 마스터카드홀이 있습니다.
- 티켓 찾는 곳 / 매표소
지하 계단으로 내려와 마스터카드홀 쪽으로 가다보면 TICKET이란 표시가 있습니다. 거기서 현장 구입을 하거나 현장 수령을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마스터카드홀에서 공연볼 때 현장 수령의 경우 무조건 예매내역과 신분증 둘 다 확인했어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현장수령 시 *예매내역, 신분증 꼭 잊지 말고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기타 등등
블루스퀘어에는 코인락커가 있습니다. 꽤 많이 있어서 스탠딩때문에 짐 놔두기가 불편하다 하는 분들은 코인락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스탠딩 인원들이 전부 맡길 개수는 안될 거 같지만 스탠딩 공연 때 꼭 코인락커에 짐 맡겨야 한다 하시면 미리 와서 자리를 선점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 화장실이 꽤 넓고 청결해서 좋습니다. 여태까지 다녔던 화장실 중에 많이 깨끗한 편에 속합니다. 화장실 최고..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시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시야
마스터카드홀은 이름 바뀌기 전부터 갔던 곳이어서 여러 곳에 앉아 봤는데요.. 앉은 자리 다 보여드릴게요.
1층 C구역 오른쪽 사이드(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1층 시야)
제가 공연 햇병아리 시절에 뭣도 모르고 냅다 앞이 좋다고 무조건 전진한다고 잡은 곳이 3열이지만 가장 사이드인데요. 정면으로 보면 벽 밖에 안보이고 아티스트 보려면 고개 꺾어서 봐야 해서 잘 보이지도 않고 체감상 10열 정도는 되었던 자리였습니다. 사이드는 굉장히 많이 사이드이기 때문에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2층 중블 중앙(2층 5열)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2층 시야
좌석 표기 상 5열로 되어있지만 2열입니다. 단차가 있는 편이라 비교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고 의자에 쿠션이 있어 편합니다. 무대 전체적으로 보고 싶을 때 추천드립니다.
2층 왼쪽 사이드 통로석(2층 9열)
사이드지만 통로석이라 앞 사람 머리에 가리는 것 하나 없이 무대가 전체적으로 잘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옆자리에 아무것도 없어서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층 사이드 통로 자리 선호합니다.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시야 관련 추천 구역 / 추천좌석
- 1층 B구역 앞열
덕후들에게 가장 좋은 자리는 1층 중블 1열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만큼 티켓팅으로 자리 잡기도 힘듭니다. 잘 잡으시면 1층 1열 중앙 블럭이 가장 좋구요. 아니면 10열까지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차가 없지만 그만큼 무대가 높기 때문에 조금 뒷자리 가셔도 중앙으로 가면 공연 관람에 불편함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1열은 무대가 높은 만큼 목이 아프지만 그만큼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잘 보이니까요. - B구역 못잡았으면 1층 A,C구역 사이드 앞열과 사이드 통로
B구역(중앙)이 베스트이지만 B구역 앞쪽 못 잡았으면 A,C구역 통로석도 나쁘지 않습니다. 통로인만큼 시야 방해가 그만큼 덜하니까요. 사이드 쪽이지만 나쁘진 않을 겁니다. - D, E구역 맨 앞줄
D, E구역은 A-C구역과 아예 다른 구역으로 뒤에 계단 한 칸 올라간 곳에 의자가 놓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D, E구역 맨 앞줄은 시야 방해가 그만큼 덜하지만 대신 아티스트가 좀 작게 보입니다. - 2층 중앙 or 사이드 통로석
1층은 의자 설치했다가 뺐다가 하는 기본 딱딱한 의자라 2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진짜 아픕니다. 하지만 2층은 아예 설치되어있는 의자라 비교적 쿠션감이 있는 좌석이 설치되어있어 편합니다. 그리고 무대 전체적으로 보이고 시야 방해가 적습니다.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비추천구역
- 1층 뒷쪽 좌석
1층은 말 그대로 스탠딩 평평한 공연장에 의자 설치하는 거라 단차가 하나도 없어서 아무리 무대가 높다 한들 시야 방해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앉은 키가 큰 분들은 상관 없겠지만 앉은 키 크지 않은 분들은 1층 많이 뒤 쪽을 잡았다면 2층 앞쪽이나 1층 D, E구역 맨 앞줄에 앉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습니다. - 1층 사이드 좌석
사이드는 위에 올린 사진처럼 저런 사이드를 가면 체감 상 1n, 2n열의 거리를 실감할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중앙 쪽으로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2층 뒷좌석
뒷좌석도 나쁘진 않은데 많이 뒤쪽에 앉아보니까 초대석으로 풀린 자리가 보통 2층 뒤 쪽에 많았는데요. 안 그러신 분들도 많은데 공연 중간에 잡담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안 그래도 뒤 쪽이라 공연 몰입도가 1층보단 떨어지는데 그렇게 얘기 나누고 떠들면 진짜 공연에 방해 되거든요. 그런 것만 아니라면 의자도 편하고 앉아서 공연 관람할만 했다고 봅니다.
요즘 다시 연말이라 공연이 굉장히 많은데 빠르게 들어가서 좋은 자리 잡아서 같은 돈 내지만 더 만족감을 느끼는 공연 보시고 오면 좋겠습니다. 좌석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